오늘은 제 우크라이나에 사는 사촌에게 전화했어요. 사촌이랑 얘기한지 한~두 달쯤 돼서 그녀가 많이 보고 싶었어요. 사촌의 이름은 루드밀라인데 대학생이에요. 사촌의 제일 친한 친구가 결혼했다고 했어요. 찬구가 23 살인데 보통 우크라이나에서는 결혼을 일찍 해요. 친구의 남편이 의사인데 32 살이에요. 그의 두 번째 결혼이에요.
그 친구는 루드밀라하고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같은 대학원에 다니고 같은 병원에 일을 해서 빨리 친해졌어요. 제가 우크라이나에 가면 제 사촌과 사촌의 친구와 놀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 친구가 가족이 있어서 좀 이상해요. 그렇지만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요.
마가리타 씨가 루드밀라 씨에 대해서 쓴 글을 읽어서 그런지 루드밀라 씨 소식이 반갑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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