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18, 2010

새 학기

       새 학기가 시작된지 2주가 지났어요. 이번 학기에 수업을 5과목 듣는데 한국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스페인 문학과 이슬람과 중국이에요. 그 중에서 스페인 문학이 제일 어려워요. 왜냐하면 스페인어를 아직 잘 못해서 숙제를 할 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그런데 교수님께서 아주 자상한 사람이라서 수업시간에 설명을 자세히 해 주세요. 그래서 집에서 스페인 책을 읽을때 잘 이해할 수 있어요.
       또 이번 학기에 폴란드어 수업도 좀 어려워요. 제가 작년에는 폴란드어 수업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이었지만 올해에는 수업에 폴란드 원어민들이 많이 있어서 경쟁을 하려면 아주 열심히 공부해야 돼요.
        지금 까지는 스페인어 회화와 한국어 수업이 가장 좋아요. 스페인어 회화 수업에서는 매주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요. 그리고 보통 숙제가 많이 없어요. 그냥 단어와 표현을 매일 연습 해야해요.  한국어 수업에서는 교수님께서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준비해 오셔서 분위가가 좋아요. 이슬람과 중국 수업은 흥미가 있어도 읽기도 많이 해야하고 자료도 기억할 게 많아요.
       전체적으로, 이번 학기가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반드시 열심히 공부해야 해요.

1 comment:

  1. 와! 마가리타 씨가 언어에 정말 재능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여러 가지 언어를 한번에 다 배우면 헷갈리지 않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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